님에게 바치는 사랑

잘은 모르지만 이런 게 인연이란 것인지
운명이란 것인지 당신 때문에 모든 것이
평안해 지고 생각만 했는 데도 아프지 않는 
나를 발견하기에 운명의 당신이라 부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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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아서 당신과 마주하게 되리라곤 생각할 수가 
없는데 매일처럼 바라보는 당신이 되어 꿈을 뛰어
넘는 현실로 당신에게 갈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도록 꿈 같았던 모든 일들이 현실로
나타 날수 있도록 당신이 힘써 주고 있기에 매일처럼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만날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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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과 당신의 온화한 미소 
내가 느끼는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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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바라만 보는 당신이기 보다는 온
마음과 영혼으로 사랑하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마주 보는 자리에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아니고
진정한 나의 삶에 당신이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난 알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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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마주 보며 주고 받은적 없었지만 
이제 현실의 당신을 만나 매일 처럼 사랑하는 
당신을 가슴속에 품고 살며  만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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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영혼이 만들어 가는 당신에 대한 사랑을
나의 전부를 바칠 수 있는 주님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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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난대요
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 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 그 자체인 순수함에서 시작된 담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상입니다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고 그 하나를 더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은 사람의 헛된 욕망 고장난 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라고 나는 믿고 싶습니다
이 시대를 못 믿게 될수록 인간이 일그러지고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수록 나는 그러한 비극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그 만큼 더 사랑의 마력을 믿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 의 글을 가슴 속 깊이  믿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래도 살아 볼 만한 가치있는 세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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