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문득 보고픈 날에 지금 그대가 그립습니다.
볼 수 없고 봐서도 안되는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지난날에 사랑한다고 했던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미소로 아껴주던 그대가 한없이 그리워 집니다.
그대를 추억 하는건 소중한 기억 때문입니다.
그대 문득 보고 파서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그대 문득 가끔씩 간절히 보고픈 날에
지금도 내안에 사랑으로 기억되나 봅니다.
사랑했던 사람이여 지금 그대가 그립습니다.
- [琴軒 중] -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겠지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
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으니깐요.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