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숫대야에 물을 조금 담아서 베이킹소다를 두 스푼 정도 넣고 발을 담그고 약 10분 정도 지나 때 타올로 살살 문지르자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냥 흐물 흐물 벗겨져 버렸다.
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조금 짜고 베이킹소다를 꾹 찍어 이를 닦으면. 약 한 달만 하면 이가 하애진다네, 보너스로 입 냄새 싹~
냄새 나는 구두에 약간 뿌려 두니 냄새 싹~
쓰레기봉투에 약간 뿌려두니 다음날까지 냄새 싹~~
애견 개 냄새 나서 털에 약간 뿌리고 쓱쓱 문질러 주니 냄새 싹~~
기름 투성이 프라이팬, 주방 가스레인지 기름때, 화장실 바닥도, 변기도, 베이킹소다 물로 쓱쓱 닦아 내니 윤이 반짝 반짝~
주방 수채 거름망도 미지근한 물에 풀어 부어 주니 냄새 싹~ 거름망의 찌든 때도 흐믈 흐믈~
일회용 컵에 베이킹 소다 한두 숟갈 정도 넣고 랩으로 봉한 후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로 구멍을 숭숭 내어 냉장고 칸칸이 넣어 두니 냄새 싹~ 숯이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보다 월등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신김치에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신맛이 줄어 든다고 하네요.
김치통에 배어있는 냄새는 소다를 한 숟가락 정도 넣으시고 물을 1/4 정도 넣고 하루 두세요,
김치 냉장고 안에 네 면의 모서리에 조금씩 뿌려 놓으시던지, 아니면 행주에 살짝 묻혀서 젖은 상태로 닦아 내셔도 됩니다, 그런 후 뚜껑을 닫고 반나절 정도 지나서 열어 보세요.
아기들 목욕시키는 목욕통에 물을 적당히 채우고 반 컵 정도의 소다를 타서 사용하면 가려움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데요 전분을 조금 섞으면 보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땀띠 나서 가려운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 청소, 기초 사용법
1. 용액으로 만들 때 - 1리터 물과 4스푼의 소다를 섞어 사용합니다.
2. 젤로 만들 때 - 소다와 물의 비율 3 :1 반죽하여 사용합니다.
3. 스폰지를 이용할 때 - 물에 젖은 스폰지에 소다를 뿌려 사용합니다.
4. 가루를 직접 쓸때 - 소다를 직접 뿌려 젖은 스폰지로 닦아 줍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적당량의 베이킹 소다를 넣은 다음 적당한 시간의 입욕을 즐기면 됩니다.
2) 성인의 경우 1/2 컵 정도를, 아기들의 경우엔 1/4 컵 정도를 욕조물 안에 넣습니다.
3) 심한 부위는 초기에 다소 따가 울수 있지만 곧 진정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면 따갑지 않을 정도로 용량을 줄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욕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나 딱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가려움이 너무 심해 잠을 이룰수 없는 경우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 입욕을 하게되면 가려움도 금새 진정되고 긴장도 풀리고 혈액 순환도 잘되어 숙면을 유도해 줄 것입니다.
평상시 목욕할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목욕은 외부의 알레르겐을 깨끗히 씻어 내주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해 주어도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 나라에선 베이킹 소다 보다는 식소다의 이름으로 제품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둘다 같은 제품입니다.
베이킹 파우더로 되어 있더라도 성분이 100%맞으면 o.k. 한쪽 코너에 보면 조그만 봉투에 담겨져 파는것이 대부분 중탄산나트륨 100%라고 되어 있구요.
미국 피부과 의사들은 가려울때 이런 방법을 추천할 정도로 가려움 진정엔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또한 피부도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