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정보

이사관련정보 이사일정 체크방법 이사갈 곳 점검 사항 이삿짐 포장요령 중요사항 


▶ 이사일정 체크방법 

▷ 이사 30일전 
이사 일정이 정해지면 허가업소 가운데 이사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예약한다.

 
▷ 이사 20일전 포장이사 또는 보통이사를 택해 이삿짐업체와 계약.


포장이사를 이용할 때에는 표준계약서를 받아둔다.

▷ 이사 일주일전 
고층아파트 이사시 관리소에 곤도라나 엘리베이터 이용을 예약한다.
각종 통장과 신용카드 주소변경
우체국에 주소이전 신고, 전화이전 신청(각국의 0000번)
수도료 전기료 등 공과금 및 아파트관리비 납부
신문 우유등 배달 중지 요청.

 
▷ 이사 2~4일전 
이사갈 집을 방문해 도면을 그려온다.

이때 전기콘센트의 위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이사갈 집의 청소 및 변기 욕조상태를 살펴 필요하면

미리 도배공이나 청소원과 계약해 둔다.
전입신고는 이사후 14일 이내에하도록 되어있으나,

이사전 미리 동사무소에 하는 편이 좋다
(가족중 성년인 사람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 지역의료보험증 지참).
전출신고 및 예비군 민방위 전입신고는 자동으로 처리된다.

 
▷ 이사하루전 
냉장고의 남은 음식처리, 에어콘, 위성안테나 분리 및 재설치
귀중품보관 도시가스 신고등의 최종점검을 한다.

 
▷ 이사당일 
이사업자와 회의.출발전 빼놓은 물건이 없는지 확인.

전기. 가스. 수도 잠그기 및 요금정산.이사요금 정산. 이삿짐 반출확인.

▷ 새집에서 이삿짐 반입확인. 전기, 가스, 수도 열기,

▷ 이사 뒤 전화개통시험, 에어컨 및 안테나 가전제품등 설치.
초등학생 자녀는 새 거주지의 동사무소에서

취학아동 전입통지서를 받아 해당학교로 찾아가 전학시킨다.
중학생은 전학용재학증명서를 떼어 해당 교육청에

제출해 학교를 배정받아 전학시킨다.
고등학생은 이사한 주소의 주민등록등본을 떼어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해 학교를 배정받아 전학시킨다.
주택임대차 계약 확정일자를 받는다.(동사무소)


▶ 이사갈 곳 점검사항  
이사를 하다보면 새로 옮긴 집에 물이 제대로 안나와 고생하는 수가 있다.
보일러가 고장나 밤새 추위에 떨기도 하고 고생 끝에 마련한 '내집'
이사 첫날부터 각종 하자가 발견되면 여간 낭패가 아니다.
계약 하기전 조금만 더 꼼꼼히 살펴 보고 신경 쓴다면

이사후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다.

▷ 누수 
체크포인트 중 제일 중요하다. 안전문제와 직결되는데다 보수비용과

기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
벽면과 천정을 둘러봐 물 자국이 있거나 젖은 곳이 있으면 일단 의심.
장판을 걷어 습기 여부와 장롱이나 구석의 곰팡이가 없는지도 눈여겨 봐야한다.

반드시 아래층에 들러 물이 새지 않는지 물어볼 것.

▷ 수돗물 
집중사용 시간대인 아침과 저녁시간에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한꺼번에 틀어본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은 계량기가 따로 설치됐는지도 살펴본다.

 ▷ 보일러 설치한 지 몇 년 됐는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 방바닥은 따뜻한지,
소음은 어떤지 확인한다.
연료에 따라 난방비용 차이가 크므로 짚어봐야 한다.


▷ 하수구 
화장실 바닥의 평평함을 살펴 물빠짐이 좋은지,

싱크대와 변기 등의 배수가 원활한지를 체크할 것.
특히 화장실과 싱크대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 전등.콘센트 지은 지 오래된 주택일수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 110V인지 220V인지
누전은 없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전화선이나 TV수신 상태도 점검하는게 필요하다.


▷ 각종 문.창.망 하자가 많은 곳이다. 현관문의 잠금장치부터 체크한 뒤 방문.
창문이 휜 곳은 없는지 방충망은 뚫린 곳이 없는지 살핀다.
특히 방한 효과를 고려해 외부 창은 이중인지 틈은 없는지 눈여겨 본다.


▷ 붙박이용품 신발장.싱크대.세면대.선반 등은 부착상태와 손잡이가 있는것은
부실여부도 봐서 간단하게 수리가능한지 교체할 정도인지를 가늠해야 한다.


▷ 기타 
이밖에 계단과 베란다 등의 균열 여부와 주차장의 부실이나 물고임.

단독주택일 경우 지붕의 물받이와 홈통 설치여부.
물탱크 등의 부대 시설물의 사용장애 여부도 살펴 하자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는게 필요하다.

▶ 이삿짐 직접 포장하는 요령 본인이 직접 이삿짐을 전부 혹은 일부라도
직접 포장할 경우 준비해야 할 기본적인 자재가 있다.
부드러운 포장지(습자지가 될 수도 있다)
골판지, 접착테잎, 유성매직이 최소한 있어야 한다. 포장지는 많을수록 좋다.

많은 사람들은 슈퍼에서 구한 과자박스나 음료수 술병박스로 물건을 포장하는데
사기나 유리등 깨지는 물건들이 항상 문제가 된다.


짐을 담는 것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짐을 나르고 차에 싣고 박스끼리 쌓고 하는 과정들까지 생각하야 한다.
병마개 박스나 담배박스 과일박스 등은 튼튼하고 좋은 것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이삿짐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은 박스들은 옮기는 과정에서
안의 내용물들은 망가뜨리며 구겨질 수도 있으므로

하나도 상하지 않은 것들을 써야 한다.

업체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박스들이 있어 구입이나 대여할 수도 있다.
그 박스들은 이삿짐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으므로 매우 단단하여

차량에 싣고 쌓아도 구겨지는 일이 없다.
포장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은 느긋이 있다가 한꺼번에 하려다 그만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서랍 안의 귀중품, 현금, 보석류, 중요한 서류 등은
당신이 따로 챙겨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손잡이가 뛰어나와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면 이것을 분해해 따로

포장하거나 옷장의 서랍 안 구석에 넣어 두어야 한다.
옷장문을 닫고 나서도 테잎으로 고정시켜야 운반할 때 편리하다.

 
문갑이나 화장대의 서랍도 테잎으로 고정시키고 유리가 있는 것은

유리끝이 튀어 나오지 않게 잘 맞추고 네 모퉁이를 테잎으로 고정시켜야 한다.
가습기의 물이나 스토브의 기름 등은 새지 않도록 하고 기타 가전제품의

전선코드는 잘 사려서 몸체에 잘 붙여 놓아야 한다.

박스에 담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내용물이 무거울수록 작은 박스에 담는 것이다.
무거운 양장본의 책이나 레코드, 캔에 든 음식물 등은

작은 박스에 담고 냄비나 후라이팬,
작은 가전제품 등은 약간 큰 박스에, 더 부피가 크고 가벼운 제품들

이를테면 베개나 방석 담요등은 가장 큰 박스에 담아도 된다.

인화성이 강한 것들, 타기 쉬운 것, 폭발물, 소화기 등은 박스에 포장해선 안된다.
예를들어 스프레이 캔, 페인트 희석제, 프로판 탱크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운반을 위해선 사전에 전문가들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가스 스토브나 건조기 등도 마찬가지이다.

업체들이 그것들을 운반해야 할 의무는 없다.
불가피한 경우 포장한 사실을 업체에 알려야 한다.
손잡이나 가지가 긴 장비들은 꼭 박스에 넣을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잘 접어서 묶는편이 낫다.
손잡이를 꼭 몸체에 고정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 주방살림을 포장하는 요령

 
▷ 접시 
식탁같은 평평한 장소에 포장지나 포장비닐(bubble paper)두장을 깐다.
접시를 포장비닐의 중앙에 놓는다. 한 귀퉁이를 잡고 완전히 덮는다.
다른 접를 그 위에 올려 놓고 맞은 편 귀퉁이로 반대로 덮는다.
그 위로는 세 번째 접시를 올려놓고 나머지 두 귀퉁이로 이것을 덮는다.
다른 포장비닐을 깔고 이접시들을 뒤집어 놓고 다시 싼다.
그 후로 테잎으로 고정시키고 여러 포장비닐을 박스 바닥에 깔고
이 접시더미를 옆으로 세워서 박스에 넣는다.
여러 접시더미로 박스를 채운 뒤 나머지 공간은 포장지를 뭉쳐서 채운다.
접시더미들이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 컵 또는 유리잔
입구가 커지고 손잡이가 없는 것들은 사이사이에 포장비닐을 넣고
포개면 되고 손잡이가 없는 것들은 여러개를 둥글게 세워서

사이사이에 포장비닐을 넣는다.
이것들을 다른 포장비닐로 전체를 감싸고 테잎으로 고정시킨다.
U형 굽이 있는 잔 이나 받침이 있고 손잡이가 없는 잔 등은

하나 하나를 따로 싸는 것이 좋다.

▷ 냄비나 후라이팬 종류
이것들은 크기가 큰 것부터 차례로 포개도 무방하다.
포갤 때는 엮시 사이사이에 포장지를 넣고 적당한 크기와

개수로 포개서 포장지로 전체를 싼후 테잎으로 고정시킨다.
이것들을 중간 크기의 박스에 넣는다.


▷ 작은 가전제품들
커피메이커, 토스터, 믹서, 캔 따개 등을 포장할 때는
각각 하나의 두꺼운 포장지로 싸는 것이 좋다.
이것들끼리 부딪치면 상처가 나거나 깨지기 쉽다.
포장지로 싼 것을 박스에 넣을 때는 공간이 남는다면

여러 개를 같이 한 박스에 넣어도 무방하다.
렌지 종류들은 냄비 받침대와 불꽃노즐이

떨어지지 않도록 테잎으로 단단히 붙인다.
호스나 전선이 있다면 역시 고정시켜야 한다.
뚜껑이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안의 내용물(예를 들어 유리받침)이

있다면 빼내고 열리지 않도록 한다.

▷ 큰 가전제품들
안의 선반이나 통 등을 빼야 한다.
일부 대형 냉장고는 현관문을 통해서도 나가지 않는 것이 있는데

이것들을 문짝을 떼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서비스 쎈타의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놓는 것이 좋다.
수돗물이 공급되는 냉장고도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세탁기의 배수 호스와 물을 공급하는 호스는 모두 떼 내어 통 안에 넣어야 한다.
수도 꼭지에 고정시킨 호스 꼭지도 꼭 함께 떼어야 한다.
통 뚜껑을 테잎으로 고정시키고 전선은 작게 사려서 몸체에 붙여 놓는다.
쌀통은 선반을 밀어 넣어 고정시키고 서랍과 전선도 고정시킨다.


▷ 액자
세워 놓는 작은 액자는 다른 물건들과 함께 세워서 작은 박스에 포장할수 있다.
소파위에 걸어 놓는 큰 액자나 맨틀은 업체가 특별히 고안된

자재로 포장하는 것이 좋다.
당신이 직접 하려면 두어 겹의 포장지위에 액자를 엎어 놓는다.
포장지의 크기는 최소한 액자의 두배보다 커야 한다.
포장지로 액자선물 포장처럼 싸고 테잎으로 고정시킨 후

앞면과 뒷면을 표시한다.

▷ 포장을 위한 마지막 조언
포장지로 싸고 박스에 넣고 나서 이 박스들을 재기 전에 지워지지 않는
마커(marker)(어떤 사람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잉크를 쓰는 경우도 있다)로
내용물을 각면에 적고 '깨질 것'과 같은 특별한 경고를 적는다.
한 면에 적을 경우 박스가 엉뚱한 장소에 가 있을 수 있고  당신이 정리를

할 때도 위의 박스에 쓴 내용이 가려진 경우 모든 박스를 다시 옮기거나
필요한 물건을 먼저 찾기 위해 모든 박스를 뜯어 보아야 할 수도 있다.
 
소화기.테레빈유.에어졸 캔.부탄가스.등 기타 폭발이나 인화성이

강한 물건들은 포장하거나 이삿짐 차에 실어선 안된다.
업체가 이런 것들을 운반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운반중에 화재나 폭발이 일어나도 업체에겐 책임이 없다.
이런 것들은 버리거나 처분하는 것이 상책이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쓰지 않은 물건이나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거나
친구나 사회 단체에 주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들을 운반하는 비용은 새로 사는 비용보다 비싸다.

 ▶ 중요사항 
이사가려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떼어 집주인과
등기부상의 소유주가 같은지 확인한다.
전세인 경우 가압류나 근저당 설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압류 등 군더더기가 붙어있는 집은 말썽의 소지가 많으므로 피해야 한다.
관할 시.군.구에 가서 토지대장과 가옥대장을 열람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지대장에는 올라있어도 가옥대장에는 없는

무허가건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토지나 건물이 도로선에 저촉되거나 철거대상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해 도시계획확인원도 살펴야 한다.

매매계약은 등기부등본상의 주택소유자와 직접 만나 작성해야 한다.
소유주의 가족이나 친척 등 대리인과 계약할 때는

소유주의 인감이 찍힌 위임장을 받아둬야 한다
잔금을 지급할 때 이중계약이나 새로 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는지 등기부등본을 다시 떼어 최종 확인하는게 좋다.

소유권이전등기 기간은 잔금지금일로부터 60일내에 하면 되지만 잔금지불
즉시 하는게 바람직하며 법무사를 통하면 처리하면 수월하다.
전세 계약때는 전세권을 보호받기 위해 전입신고를 마치는
즉시 전세권등기를 설정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집주인이 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법원등기소를

방문 임대차계약서 원본에다 반드시 확정일자인을 받아둬야 한다.
확정일자인은 입주와 동시에 주민등록을 새집으로 이전한 즉시 받아야 한다.

보증금 반환문제를 보다 확실하게 보장받으려면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 일정금액의 보험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연보험요율은 개인은 전세금의 0.45%, 법인은 0.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