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요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더 낳은 삶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의 해답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을
열정적으로 산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덤덤한 가슴이 아닌 우렁찬 심장
박동소리로 산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지 못하겠다면 오늘 하루가 당신이 지상에서
허락된 마지막 하루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내일이면 모든 것을 다시 볼 수 없을 사람처럼,
다시는 여기에 올 수 없을 사람처럼 살아 보세요.

커튼 사이로 비치는 아침햇살 한줌에 감격하고,
주어진 일에 모든 열정을 다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안타까움이 가슴 가득 고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마음으로 충만한
사람이 보는 세상일 것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요.
사랑의 눈으로 사람을 보십시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느낄 수
없었던 충만함이, 늘 비켜 가기만 했던 사랑이,

당신 앞에 홀연히 서 있음을 느끼게 될 터이니...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될 때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진실의
문을 열고 사랑이라는 귀한 손님을 맞게 됩니다.

가을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고개를 들며
생명의 유한함에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추슬러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한가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