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 자

 오늘은 ‘빚진 자’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로마서 1장 14절 말씀에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빚을 지면 한마디로 그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빚진 만큼
통제되어지고 자존심이 깎여지고 누릴 수
있는 기쁨도 스스로 빼앗기고 맙니다.


한 마디로 빚지고는 제대로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두 다리 뻗고 잠자기 어렵습니다.
저도 30대 초반에 300만원도 되지 않는
빚을 졌지만 그 나이에 300만원은
너무나도 컸습니다.


월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그 빚이 생기기 전에는 참
큰집에 살았습니다. 그랬는데 나중에는
성남으로 도망을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은 자신이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 모두에게 자신은
빚을 졌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빚을 지지 않았는데 빚을 졌다고 스스로
여기는 것입니다. 즉 빚진 자와 같이
빚을 갚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심정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낮아져야 한다는
마음과 어떻게 해서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를 믿게 해야 자신이 할 일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의 자세는
참으로 귀합니다.


이런 사람이 만일 회사에서 일을
한다면 고속 성장에 고속 승진,
따 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할렐루야!


고린도후서 8장 3절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고린도후서 8장 17절
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시편 51편 12절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