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움

세상사에서 조화로움(和)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살다보면 원망도 생기고, 노여움도 나며, 발끈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일도 생깁니다.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버럭 성질을 내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나 일처리에 조화로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로 모아지면 조화가 되고 둘로 갈라져 벌어지면 상극이 됩니다.

조화는 화합과 하모니를 이루게 되지만 상극은 갈라지고 부서지고 터지게 됩니다.

'나'를 비우고 '너'를 채우는 것, 그래서 마침내 '나'와 '너'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조화로움의 완성이 아닐까요.

- 옹달샘'에서 -


사람은 누구나 경험을 통해 삶을 배우고, 가 보고
나서야 그 길이 험한지, 평탄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고, 할 일이 넘쳐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누군가의 경험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한 권의 책이 아닐까요?

책을 통해 경험하지 않아도 배울 수 있고,
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