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은 내가 먼저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또 다른 공간인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문은 항상 잠궈 두고 함부로 열게 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줄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타인이 들어올 수 없게 굳게 잠가 두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열쇠를 채워 두고 사람을 대한다면 상대방도 더욱 굳게 닫아 두고 경계하며 더 꼭 채워두게 됩니다.

자신의 집 잠긴 문은 생각하지 못하고 남의 집에 들어가려 한다면 많은 부작용이 생겨 좋지 못 한 일이 생길 것입니다.

대화의 중요성은 먼저 나부터 문을 열어 놓아야 타인도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간다는 것입니다.

먼저 자신의 문을 열어 보세요. 바로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활짝 열어 두세요.

분명히 누군가가 필요할 때 당신을 찾아갈 것입니다.


늘 열려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마음의 밭.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그대로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밭.

매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삶도 어쩌면 새로운 밭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밭에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매일 살 수 있어야겠습니다.

매일 나의 밭에 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씨를 뿌려야 겠습니다.

유익한 명상의 씨를 더 많이 뿌리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말의 씨를 뿌릴 때도 있고. 가시있는 말의 씨를 뿌릴 때도 있으며

봉사적인 행동으로 사랑의 씨를 뿌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은.

이기적인 행동으로 무관심의 씨를 뿌린 채 하루를 마감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매일 어떤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서. 내 삶의 밭 모양도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