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인생 나이 육십이 훌쩍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노을진 나이에 건강도 하여
자유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술 한 잔에 속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먼 타국에 여행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당신의 남은 여생은
매일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산이좋아 산에 가자하면
관절이 아파서...
그리워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면
건강이 않좋아 술을 끊었다며 거절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황혼의 나이에는 여건이 같은
친구 만나기 어렵습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젊음의 의욕 넘치는 활력으로
남은 세월 줄거움으로 가꾸어갈 수 있는  
그런 벗이 함께 한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 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이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내가 보일 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 옵니다.
오늘도 잠깐 돌아보고 출발 하세요.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같은 연인 이면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났기에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친구를...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같은 연인 이면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연인을...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비록 사나흘이라도 가까운 중국에 여행을 갔어도 같이 숨을 쉴수 없는 거리감을 혼자 느끼며 그리워 하는.. 돌아올 시간을 분초로 나누면서 가슴의 고동을 만긱하며 행여나 하고 기다리고 가슴 태워도 즐거움으로 남는.. 오늘은 웬지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같고 친구같은 그런 사람이 그립다. - 좋은글중에서 -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 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낙엽이 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문밖의 세상도 그랬습니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하루를 살아도 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고 또 오늘 같은 내일은 아니었습니다. 슬프고 힘든 날 뒤에는 비 온 뒤 개인 하늘처럼 웃을 날이 있었고 행복하다 느끼는 순간 뒤에도 조금씩 비켜갈 수 없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느려지면 서둘러야 하는 이유가 생기고 주저앉고 싶어지면 일어서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매일 같은 길을 지나도 하루하루 삶의 이유가 다른 것처럼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고 계절마다 햇빛의 크기가 다른 것처럼 언제나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돌아보니 나는,그리 위험한 지류를 밟고 살아오진 않은 모양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꿈에 다다르는 길은 알지 못하고 살았지만 내 삶을 겉돌 만큼먼 길을 돌아오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아직도 가끔씩 다른 문 밖의 세상들이 유혹을 합니다. 조금 더 쉬운 길도 있다고 조금 더 즐기며 갈 수 있는 길도 있다고 조금 더 다른 세상도 있다고. 어쩌면 나라는 사람 우둔하고 어리석어서 고집처럼 힘들고 험한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돌아보고 잘못된 길을 왔다고 후회한 적 없으니 그것으로도 족합니다. 이젠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것들과 내가 가지 않은 길들에 대하여 욕심처럼 꿈꾸지 않기로 합니다. 이젠 더 가져야 할 것보다 지키고 잃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어느새 내 나이, 한 가지를 더 가지려다 보면 한 가지를 손에서 놓아야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으니까요. 내가 행복이라 여기는 세상의 모든 것들 이젠 더 오래 더 많이 지키고 잃지 않는 일이 남았습니다. 세상으로 발을 내디디는 하루하루 아직도 어딘가 엉뚱한 길로 이끄는 지류가 위험처럼 도사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삶도 남아 있어서 아직도 세상 속으로 문을 나서는 일이 위험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이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상대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발견해
부드러운 칭찬을 해 보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라는 말을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시간이 되신다면 따뜻한 차 한잔
나누면서 마음속 사랑담아 축복해 보세요.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가 인상 찌푸리고 푸념하는
시간이면 충분하답니다.

내가 밝고 주위가 밝아져야
근심이 없어집니다.

당장은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마음에 여유로움이 생긴답니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언어는 참으로
행복한 하루를 열어 줄 거예요.

이제 제가 당신께 고백드릴 차례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둘도 아닌 단 하나의 걸작이십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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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만은 완벽한 것 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 것들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하며
나의 아픔은 알아 주는 이가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내며
허물을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은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조금 부족한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워지는 입의 흐름으로
간직할수 있는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사고 처리 10계명

크든 작든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다.
사고도 사고지만 그보다 더 가해자에게 중요한 것은 사후 처리다.
사고 수습을 잘못해 물적ㆍ정신적 피해가 더 커지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거나 가정이 파탄나기 때문이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고처리 10계명을 소개한다.

▲1계명 : 피해 정도부터 꼼꼼히 확인
피해자에게 우선 사과부터 하고 피해정도를 꼼꼼히 살핀다.
운전면허증을 줘서는 안 되며, 또 각서는 절대 쓰지 말고
피해자에게 사고처리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
현장에서 사고 증거물을 확보한 뒤 자동차를 안전지대로 이동한다.
목격자가 있다면 확인서, 연락처 등을 받아둔다.

▲2계명 : 신분 확인과 연락처 교환
신분증을 서로 교환해 신분확인 및 이름, 주민번호,면허번호 등을 적어둔다.
사고에 대한 책임의지를 밝히기 위해 신분증 등을 줄 필요는 없다.
또 상대방에게 반드시 가입 보험사와 정확한 연락처를 알려준다.

▲3계명 : 가벼운 부상도 무시하지 말아야
피해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더라도 함께 병원까지 동행한다.
피해자와 병원에 도착하면 원무과 직원에게 차 번호와 가입 보험사를 알려준다.
중상자는 사고발생 즉시 최우선으로 병원에 후송한다.
부상이 분명한데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있어야 뺑소니로 몰리지 않는다.

▲4계명 : 사고현장 보존과 안전지대 이동
사고당시 차 상태, 파편 흔적 등을 스프레이로 표시하거나 사진으로 찍어 둔다.
사고현장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목격자를 확보, 연락처를 파악한다.
현장파악이 끝나면 피해자와 합의하에 사고차를 안전지역으로 옮깁니다.
교통 혼잡 및 제2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5계명 : 보험사는 비서처럼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 연락해 해결방법을 상의한다.
사고처리 때문에 보험에 가입했으므로 이것은 가입자의 당연한 권리다.
보험사가 사고를 처리해줬다고 보험료가 무조건 올라가지는 않는다.
오히려 보험사는 피해자가 무리한 요구를 해올 경우 이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6계명 : 경찰에 주눅들지 말자
경찰에게 사고내용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현장 확인이나 검증에서 진술과 다른 점이 있다면 꼭 바로잡는다.
조사가 잘못됐다면 바로 수정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원을 제기한다.

▲7계명 : 형사합의는 전문가를 통해
형사합의는 형사처벌을 가볍게 하기 위해 금전적 보상을
하는 것으로 사망, 뺑소니 등 처벌이 무거운 사고를 냈을 때 필요하다.
보험사와 손해사정인, 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는 게 좋다.
피해자와 합의가 원만하지 않으면 공탁제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8계명 : 민사책임은 보험금만으로 충분
보험사에 사고처리를 맡겼다면 보험사가 법률상 모든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진다.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 손해는 가해자도 책임이 없다.
그러나 각서 등을 써 줘 늘어난 손해는 보험사가 책임지지 않는다.
사고를 보험으로 처리 후 피해자가 추가보상을 요구하더라도
보험사를 통하라고 미루는 것이 좋다.
▲9계명 : 사고처리 결과는 꼭 확인
보험사로부터 사고 처리결과를 통보받아야 한다.
이 때 꼭 파악할 내용은 보험처리로 보험료가 얼마나 올라가느냐이다.
보통 사고가 난 뒤 2~3개월 정도면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만약 그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면 많은 돈이 나갈 가능성이 크다.

▲10계명 : 할증금액이 많다면 자비처리로 전환
자비로 처리하는 것보다 보험료 할증 금액이 많다면 지급된 보험금을 보험사에 낸다.
이러면 자비로 처리한 것으로 돼 사고처리에 따른 보험료 할증부담을 벗게 된다.
자기 과실이 없는 사고는 보험료 할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고 처리 후 해당 보험사에 자기과실 여부를 문의하면 알려준다.

겉 모습

鷹立如睡, 虎行似病
매가 앉아 있는 것은 조는 듯 하고,
범의 걸음걸이는 병든 것 같다.
《육도삼략》에 나오는 말이다.
바위 위에 앉은 매는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만 같다.
그러다가 눈앞에 목표물이 나타나면
순식간에 차고 올라, 단번에 나꿔채 버린다.
걸을 때 보면 범은 비실비실
곧 쓰러질 것만 같다.
하지만 사냥감을 향해 포효하며 돌진할 때는
그 용맹이 하늘을 찌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겉만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다가,
업수이 여기고 무시하다가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고수들은 한번에 자기 수를 다 보여주지 않는다.
깊이 감춰두고 잘 보여주지 않는다.
심장이불시[深藏而弗示] 얄팍한 재주를 지닌 자들만
나풀나풀 찧고 까분다.
이게 아니구나 싶었을 때는 아차! 이미 한발 늦었다.
도광양덕[韜光養德], 빛을 감추고 덕을 길러라.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아인슈타인은 어려서 유태인에 대한 박해가
심한 나라에서 소년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열등의식 속에서 자랐습니다
더욱이 그는 어려서 말이 더디어서 아홉살이 될 때까지
말을 잘 못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실망한 그의 부모는 아인슈타인이
저능아가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이런 실수를 합니다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일은...

이사 정보

이사관련정보 이사일정 체크방법 이사갈 곳 점검 사항 이삿짐 포장요령 중요사항 


▶ 이사일정 체크방법 

▷ 이사 30일전 
이사 일정이 정해지면 허가업소 가운데 이사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예약한다.

 
▷ 이사 20일전 포장이사 또는 보통이사를 택해 이삿짐업체와 계약.


포장이사를 이용할 때에는 표준계약서를 받아둔다.

▷ 이사 일주일전 
고층아파트 이사시 관리소에 곤도라나 엘리베이터 이용을 예약한다.
각종 통장과 신용카드 주소변경
우체국에 주소이전 신고, 전화이전 신청(각국의 0000번)
수도료 전기료 등 공과금 및 아파트관리비 납부
신문 우유등 배달 중지 요청.

 
▷ 이사 2~4일전 
이사갈 집을 방문해 도면을 그려온다.

이때 전기콘센트의 위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이사갈 집의 청소 및 변기 욕조상태를 살펴 필요하면

미리 도배공이나 청소원과 계약해 둔다.
전입신고는 이사후 14일 이내에하도록 되어있으나,

이사전 미리 동사무소에 하는 편이 좋다
(가족중 성년인 사람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 지역의료보험증 지참).
전출신고 및 예비군 민방위 전입신고는 자동으로 처리된다.

 
▷ 이사하루전 
냉장고의 남은 음식처리, 에어콘, 위성안테나 분리 및 재설치
귀중품보관 도시가스 신고등의 최종점검을 한다.

 
▷ 이사당일 
이사업자와 회의.출발전 빼놓은 물건이 없는지 확인.

전기. 가스. 수도 잠그기 및 요금정산.이사요금 정산. 이삿짐 반출확인.

▷ 새집에서 이삿짐 반입확인. 전기, 가스, 수도 열기,

▷ 이사 뒤 전화개통시험, 에어컨 및 안테나 가전제품등 설치.
초등학생 자녀는 새 거주지의 동사무소에서

취학아동 전입통지서를 받아 해당학교로 찾아가 전학시킨다.
중학생은 전학용재학증명서를 떼어 해당 교육청에

제출해 학교를 배정받아 전학시킨다.
고등학생은 이사한 주소의 주민등록등본을 떼어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해 학교를 배정받아 전학시킨다.
주택임대차 계약 확정일자를 받는다.(동사무소)


▶ 이사갈 곳 점검사항  
이사를 하다보면 새로 옮긴 집에 물이 제대로 안나와 고생하는 수가 있다.
보일러가 고장나 밤새 추위에 떨기도 하고 고생 끝에 마련한 '내집'
이사 첫날부터 각종 하자가 발견되면 여간 낭패가 아니다.
계약 하기전 조금만 더 꼼꼼히 살펴 보고 신경 쓴다면

이사후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다.

▷ 누수 
체크포인트 중 제일 중요하다. 안전문제와 직결되는데다 보수비용과

기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
벽면과 천정을 둘러봐 물 자국이 있거나 젖은 곳이 있으면 일단 의심.
장판을 걷어 습기 여부와 장롱이나 구석의 곰팡이가 없는지도 눈여겨 봐야한다.

반드시 아래층에 들러 물이 새지 않는지 물어볼 것.

▷ 수돗물 
집중사용 시간대인 아침과 저녁시간에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한꺼번에 틀어본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은 계량기가 따로 설치됐는지도 살펴본다.

 ▷ 보일러 설치한 지 몇 년 됐는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 방바닥은 따뜻한지,
소음은 어떤지 확인한다.
연료에 따라 난방비용 차이가 크므로 짚어봐야 한다.


▷ 하수구 
화장실 바닥의 평평함을 살펴 물빠짐이 좋은지,

싱크대와 변기 등의 배수가 원활한지를 체크할 것.
특히 화장실과 싱크대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 전등.콘센트 지은 지 오래된 주택일수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 110V인지 220V인지
누전은 없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전화선이나 TV수신 상태도 점검하는게 필요하다.


▷ 각종 문.창.망 하자가 많은 곳이다. 현관문의 잠금장치부터 체크한 뒤 방문.
창문이 휜 곳은 없는지 방충망은 뚫린 곳이 없는지 살핀다.
특히 방한 효과를 고려해 외부 창은 이중인지 틈은 없는지 눈여겨 본다.


▷ 붙박이용품 신발장.싱크대.세면대.선반 등은 부착상태와 손잡이가 있는것은
부실여부도 봐서 간단하게 수리가능한지 교체할 정도인지를 가늠해야 한다.


▷ 기타 
이밖에 계단과 베란다 등의 균열 여부와 주차장의 부실이나 물고임.

단독주택일 경우 지붕의 물받이와 홈통 설치여부.
물탱크 등의 부대 시설물의 사용장애 여부도 살펴 하자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는게 필요하다.

▶ 이삿짐 직접 포장하는 요령 본인이 직접 이삿짐을 전부 혹은 일부라도
직접 포장할 경우 준비해야 할 기본적인 자재가 있다.
부드러운 포장지(습자지가 될 수도 있다)
골판지, 접착테잎, 유성매직이 최소한 있어야 한다. 포장지는 많을수록 좋다.

많은 사람들은 슈퍼에서 구한 과자박스나 음료수 술병박스로 물건을 포장하는데
사기나 유리등 깨지는 물건들이 항상 문제가 된다.


짐을 담는 것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짐을 나르고 차에 싣고 박스끼리 쌓고 하는 과정들까지 생각하야 한다.
병마개 박스나 담배박스 과일박스 등은 튼튼하고 좋은 것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이삿짐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은 박스들은 옮기는 과정에서
안의 내용물들은 망가뜨리며 구겨질 수도 있으므로

하나도 상하지 않은 것들을 써야 한다.

업체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박스들이 있어 구입이나 대여할 수도 있다.
그 박스들은 이삿짐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으므로 매우 단단하여

차량에 싣고 쌓아도 구겨지는 일이 없다.
포장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은 느긋이 있다가 한꺼번에 하려다 그만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서랍 안의 귀중품, 현금, 보석류, 중요한 서류 등은
당신이 따로 챙겨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손잡이가 뛰어나와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면 이것을 분해해 따로

포장하거나 옷장의 서랍 안 구석에 넣어 두어야 한다.
옷장문을 닫고 나서도 테잎으로 고정시켜야 운반할 때 편리하다.

 
문갑이나 화장대의 서랍도 테잎으로 고정시키고 유리가 있는 것은

유리끝이 튀어 나오지 않게 잘 맞추고 네 모퉁이를 테잎으로 고정시켜야 한다.
가습기의 물이나 스토브의 기름 등은 새지 않도록 하고 기타 가전제품의

전선코드는 잘 사려서 몸체에 잘 붙여 놓아야 한다.

박스에 담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내용물이 무거울수록 작은 박스에 담는 것이다.
무거운 양장본의 책이나 레코드, 캔에 든 음식물 등은

작은 박스에 담고 냄비나 후라이팬,
작은 가전제품 등은 약간 큰 박스에, 더 부피가 크고 가벼운 제품들

이를테면 베개나 방석 담요등은 가장 큰 박스에 담아도 된다.

인화성이 강한 것들, 타기 쉬운 것, 폭발물, 소화기 등은 박스에 포장해선 안된다.
예를들어 스프레이 캔, 페인트 희석제, 프로판 탱크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운반을 위해선 사전에 전문가들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가스 스토브나 건조기 등도 마찬가지이다.

업체들이 그것들을 운반해야 할 의무는 없다.
불가피한 경우 포장한 사실을 업체에 알려야 한다.
손잡이나 가지가 긴 장비들은 꼭 박스에 넣을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잘 접어서 묶는편이 낫다.
손잡이를 꼭 몸체에 고정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 주방살림을 포장하는 요령

 
▷ 접시 
식탁같은 평평한 장소에 포장지나 포장비닐(bubble paper)두장을 깐다.
접시를 포장비닐의 중앙에 놓는다. 한 귀퉁이를 잡고 완전히 덮는다.
다른 접를 그 위에 올려 놓고 맞은 편 귀퉁이로 반대로 덮는다.
그 위로는 세 번째 접시를 올려놓고 나머지 두 귀퉁이로 이것을 덮는다.
다른 포장비닐을 깔고 이접시들을 뒤집어 놓고 다시 싼다.
그 후로 테잎으로 고정시키고 여러 포장비닐을 박스 바닥에 깔고
이 접시더미를 옆으로 세워서 박스에 넣는다.
여러 접시더미로 박스를 채운 뒤 나머지 공간은 포장지를 뭉쳐서 채운다.
접시더미들이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 컵 또는 유리잔
입구가 커지고 손잡이가 없는 것들은 사이사이에 포장비닐을 넣고
포개면 되고 손잡이가 없는 것들은 여러개를 둥글게 세워서

사이사이에 포장비닐을 넣는다.
이것들을 다른 포장비닐로 전체를 감싸고 테잎으로 고정시킨다.
U형 굽이 있는 잔 이나 받침이 있고 손잡이가 없는 잔 등은

하나 하나를 따로 싸는 것이 좋다.

▷ 냄비나 후라이팬 종류
이것들은 크기가 큰 것부터 차례로 포개도 무방하다.
포갤 때는 엮시 사이사이에 포장지를 넣고 적당한 크기와

개수로 포개서 포장지로 전체를 싼후 테잎으로 고정시킨다.
이것들을 중간 크기의 박스에 넣는다.


▷ 작은 가전제품들
커피메이커, 토스터, 믹서, 캔 따개 등을 포장할 때는
각각 하나의 두꺼운 포장지로 싸는 것이 좋다.
이것들끼리 부딪치면 상처가 나거나 깨지기 쉽다.
포장지로 싼 것을 박스에 넣을 때는 공간이 남는다면

여러 개를 같이 한 박스에 넣어도 무방하다.
렌지 종류들은 냄비 받침대와 불꽃노즐이

떨어지지 않도록 테잎으로 단단히 붙인다.
호스나 전선이 있다면 역시 고정시켜야 한다.
뚜껑이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안의 내용물(예를 들어 유리받침)이

있다면 빼내고 열리지 않도록 한다.

▷ 큰 가전제품들
안의 선반이나 통 등을 빼야 한다.
일부 대형 냉장고는 현관문을 통해서도 나가지 않는 것이 있는데

이것들을 문짝을 떼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서비스 쎈타의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놓는 것이 좋다.
수돗물이 공급되는 냉장고도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세탁기의 배수 호스와 물을 공급하는 호스는 모두 떼 내어 통 안에 넣어야 한다.
수도 꼭지에 고정시킨 호스 꼭지도 꼭 함께 떼어야 한다.
통 뚜껑을 테잎으로 고정시키고 전선은 작게 사려서 몸체에 붙여 놓는다.
쌀통은 선반을 밀어 넣어 고정시키고 서랍과 전선도 고정시킨다.


▷ 액자
세워 놓는 작은 액자는 다른 물건들과 함께 세워서 작은 박스에 포장할수 있다.
소파위에 걸어 놓는 큰 액자나 맨틀은 업체가 특별히 고안된

자재로 포장하는 것이 좋다.
당신이 직접 하려면 두어 겹의 포장지위에 액자를 엎어 놓는다.
포장지의 크기는 최소한 액자의 두배보다 커야 한다.
포장지로 액자선물 포장처럼 싸고 테잎으로 고정시킨 후

앞면과 뒷면을 표시한다.

▷ 포장을 위한 마지막 조언
포장지로 싸고 박스에 넣고 나서 이 박스들을 재기 전에 지워지지 않는
마커(marker)(어떤 사람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잉크를 쓰는 경우도 있다)로
내용물을 각면에 적고 '깨질 것'과 같은 특별한 경고를 적는다.
한 면에 적을 경우 박스가 엉뚱한 장소에 가 있을 수 있고  당신이 정리를

할 때도 위의 박스에 쓴 내용이 가려진 경우 모든 박스를 다시 옮기거나
필요한 물건을 먼저 찾기 위해 모든 박스를 뜯어 보아야 할 수도 있다.
 
소화기.테레빈유.에어졸 캔.부탄가스.등 기타 폭발이나 인화성이

강한 물건들은 포장하거나 이삿짐 차에 실어선 안된다.
업체가 이런 것들을 운반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운반중에 화재나 폭발이 일어나도 업체에겐 책임이 없다.
이런 것들은 버리거나 처분하는 것이 상책이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쓰지 않은 물건이나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거나
친구나 사회 단체에 주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들을 운반하는 비용은 새로 사는 비용보다 비싸다.

 ▶ 중요사항 
이사가려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떼어 집주인과
등기부상의 소유주가 같은지 확인한다.
전세인 경우 가압류나 근저당 설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압류 등 군더더기가 붙어있는 집은 말썽의 소지가 많으므로 피해야 한다.
관할 시.군.구에 가서 토지대장과 가옥대장을 열람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지대장에는 올라있어도 가옥대장에는 없는

무허가건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토지나 건물이 도로선에 저촉되거나 철거대상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해 도시계획확인원도 살펴야 한다.

매매계약은 등기부등본상의 주택소유자와 직접 만나 작성해야 한다.
소유주의 가족이나 친척 등 대리인과 계약할 때는

소유주의 인감이 찍힌 위임장을 받아둬야 한다
잔금을 지급할 때 이중계약이나 새로 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는지 등기부등본을 다시 떼어 최종 확인하는게 좋다.

소유권이전등기 기간은 잔금지금일로부터 60일내에 하면 되지만 잔금지불
즉시 하는게 바람직하며 법무사를 통하면 처리하면 수월하다.
전세 계약때는 전세권을 보호받기 위해 전입신고를 마치는
즉시 전세권등기를 설정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집주인이 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법원등기소를

방문 임대차계약서 원본에다 반드시 확정일자인을 받아둬야 한다.
확정일자인은 입주와 동시에 주민등록을 새집으로 이전한 즉시 받아야 한다.

보증금 반환문제를 보다 확실하게 보장받으려면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 일정금액의 보험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연보험요율은 개인은 전세금의 0.45%, 법인은 0.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