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메세지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나를 아는 것이 밝음입니다 즉 자기를 등불로
하고 자기를 의지할 곳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의지 할 것으로 삼지 마십시요.

아무리 천재의 뛰어난 능력도 기회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은 주인이 씻어주고 닦아 주고 꺼내씁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스스로 씻고 갈고 닦지 않으면
정작 필요가 있을 때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유명해지기 전의 피카소나 슈베르트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견디기 어렵더라도 그 미래를 움켜잡기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입니다

지금 걷고 있는 방향은 마이너스 세계일지도 모릅니다
완전히 방향을 틀어 플러스의 세계로 전환하십시요


회개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잘못한 것을 바로 잡기도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는 것에 대해서 어렵다고
말하고, 또 실제적으로 너무 어렵기 때문에
회개한다는 것에 대해서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곧은 낚시로 유명한 태공망(太公望)이 독서만 하고
집안 살림을 돌보지 않아서 아내가 이혼장을 써
던져놓고 친정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태공망은 계속해서 학문에 정진하여 나중에 제후가 되었습니다
그의 벼슬이 높아지자 그를 떠났던 아내가 찾아와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가기를 청하자 물 한 그릇을 떠서 흙에 붓고 다시
주워 담으라고 했다고 하는 고사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흙에 엎질러진 물을 다시 그릇에 주워 담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큰 그릇을 받쳐두고 다시 잘 담을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는 때에는 약간의 손상은 있으나 대부분 다시 담을 수도 있습니다

회개는 다시 주워 담을 수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실수나 실패를 만회하기는 어려운 일이고
한 번 잘못하면 용서나 정상으로 돌아오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용서해 주시는 분이 있으면 회개가 가능한 일입니다
회개를 받아들이는 분이 있으면 더 많이 받을수 있는
이율배반적인 진실이 됩니다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
아니라 ‘복수반분’ (覆水返盆)이 되는 것입니다 회개 한다는
것은 엎질러진 물이라도 다시 주워 담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주워 담을 때는 복음으로 인한 행복이라는 엄청난
선물을 받는 것입니다 회개는 잘못을 뉘우치는 것만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는 은총의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