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들어갈수록 세상을 알아 갈수록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적에는 커다랐던 꿈이 나이가 들어 갈수록 점점 더 초라해 집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꿈을 잃어 버린채 하나 둘씩 후회만 가슴속에 남아 갑니다.
늙어 간다는건 나이가 들고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가는 일만은 아닐겁니다.
꿈을 잃어버리는 순간부터 만만치 않는 세상살이 앞에 평범한 일상으로 자신을 동화시켜 가는 일부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가끔 청년 같은 웃음을 간직한 백발의 할아버지를 만날수 있습니다.
결코 그분에게는 나이가 자신의 일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빛나는 눈동자안에서 아직 지나온 시간들의 후회보다는 앞으로 해야할 이루어야할 꿈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젊은 얼굴에 벌써부터 꿈을 포기한채 후회만으로 자신을 그렇게 늙어가고 있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꿈들을 서랍속에서 꺼내 더 이상 늙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저 역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겠습니다.
(잼난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새끼 발가락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실이 매어져 있대요.
그 실의 끝은 그 사람의 인연이 되는 또 한 사람의 새끼 발가락에 매어져 있답니다.
그런데요 그 실은 이리저리 얽혀있어서 그 실의 끝을 찾기도 어렵고 잘못 찾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그래서 아! 이사람이구나''하다가도 이 사람이 아니였구나''하면서 실망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그렇게 여러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한답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얽혀있는 실을 하나 하나 풀어가는 거래요 그렇게 하나 하나 얽혀있는 실을 풀어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커가고 조금씩 성숙하고 조금씩 사랑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