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 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 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심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 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때 늘 진실이라 믿으며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사랑의 향기 배달 왔어요

그리운 나의 님 사랑향기 배달 왔어요
수줍은 가슴 살짝 노크하는 소리 들리세요?
아이처럼 발 동동 구르며 순간 부끄러운 마음 읽힐까
애써 숨기는 표정 속에 어느 새 들켜버린 부끄러운 볼
빨갛게 익어서 그리운 님과 마주합니다
내내 기다렸어요. 포근한 하이얀 사랑방에 내딛는
당신의 발걸음이 반가우면서 최고의 기쁨인
이유는 당신을 몰랐던 날까지도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의 고리에 감춰진 마음을
여는 푸른빛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그대의 떨림으로 불어오는 상큼한
아침향기와 달밤에 흩날리듯 쏟아지는
부드러운 솜털의 저녁향기
알알이 익어 가는 우리들의 가을향기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깊어 가는 황홀함이며
부드러운 실크처럼 때론 달콤한 유혹처럼
절정에서 눈물짓고 마지막엔 감동으로
우리 곁에 머물 거예요.
받을 때 보다 베풀 때 감사와 기쁨으로
족히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하루의
삶에 사랑에 하며 살아가요.  우리….

어느날 인터넷 오솔길에서 우연히 만난 우리
한번도 뵌적 없고 차 한잔 나눈적 없지만
작은 공간에서 함께 공유 할수 있음을 아시는지
볼 수 없는 공간이라 답답 할 수도 글로 나누는
대화이기에 무한한 궁금증이 뇌리를 스치기도 합니다
많이 알려고도 많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언제나 일상의 따뜻함이 교류 하는곳
행여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 배려 해 주며
가끔은 마음도 아플수 있겠지만
잠시 스치는 인연이 될지라도
여러분과 나 곱고 귀한 인연 이길...

소중한 아름다움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받는 온실속의 화초 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랑없이 태어난 것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혼자서 걸어가면 머나먼 천리길도 둘이 함께 이야기하며 걸으면 십리길이 됩니다

고귀하고 값 비싼 옷을 걸어 놓는다고 하여 옷걸이의 크기가 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가진 것이 풍족하고 지체가 아무리 높은 사람도 죽음의 골짜기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으니 하루를 살아도 부끄럼없는 생명이어야 합니다

나뭇잎 하나조차 닮은 꼴이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겪는 역경이 하늘의 진리라면 초자연적인 순리에 역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혼자만의 인생이라 단정지음 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작업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되는대로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한번 뿐인생명 아무렇게나 살아선 안됩니다  
가벼운 미소로 시작되는 것이 행복이라면 될수 있는한 하나라도 더 사랑을 찾으십시요

비워진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는 덕목은 당신이 살아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이름없는 들꽃이라도 자신의 역활이 있답니다. 힘들어 하지마세요. 좌절 하지마세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 입니다.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을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름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여러분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여러분이 아름다운것 입니다.

사랑이 눈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여러분의 깨끗한 눈빛 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러분이 아름다운것입니다.

사랑이 행복이라고 했나요
아니지요~
여러분의 애틋한 고백 때문이지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처럼
사랑을 울리는
여러분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은 스스로
아무것도 못 하잖아요.
사랑이 오직 그 이름으로
눈부신것은 영혼을 적시는
여러분의 눈물 때문이지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직 사랑을 위하여 애쓰는 님의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이예요


엽기 할머니

날마다 부부 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성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내가 죽으면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네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
아줌마 왈
" 할머니, 걱정이 안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와서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
" 걱정마 그럴 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택시요금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요금이 만원 나왔다
헌데 할아버지는 요금을 7700 원만 주는것이 아닌가.
택시기사가 황급히 말했다 .
"할아버지, 요금은 만원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가까이 다가 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이눔아!
2300원부터 시작한 것 내가 다 봤다 ,이눔아! "



재미있는 시골 할머니

시골 할매가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할매요 ! 5500 원 입니데이~"
"우 짜꼬? 기사 양반요,
미안하지만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꾸(후진) 좀 해 주소.
돈이 오천 원 뿐이라서..."
기사가 말했다.
"할매요, 됐심더. 고마 내리이소."
할매가 말했다.
"어데요! 나는 그런 경우 없는 짓은 몬해요.
오백원 어치만 뒤로 빠꾸 좀 해주소..."
기사 : ?
'뭔 소린지 당체'

마음의 게으름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일도
잘되고 건강해지며 자신감도 생긴다
  
그러나 한번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건강은 물론이요. 일 자체도 심각하게 꼬인다
  
그러면 미래의 존립 기반 자체가 크게 흔들려 생활이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가 시간이 더 지나면 자포자기에 이른다
  
의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것만이 오늘과
내일을 안정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다
  
게으른 마음이 든다면 일단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제시간에 잠을 자고. 일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몸과 정신을
정상의 궤도에 돌아오도록 만드는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몸과 정신이 하나 되어 부지런한 상태로 돌아오면
게으른 마음도 사라지고 미래도 밝게 빛난다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의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좋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주는 것과 같이 좋은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다면 좋은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급 받는 것과 같을 것 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이 있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을 지라도
상대를 설득하려는 말과 책망하는 말은 때로는 소망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게 자기만의 은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상대가 못하는 것을 책망하고
권면하면서 따라 하라고 할 때 상대는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입니다
그것을 너무 강하게 요구하면 상대의 소망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이 됩니다
소망을 주는 말을 하세요 이슬과 같이 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말을 하세요 소망을 주는 말은 진실되어야 합니다
좋은 미사여구를 써서 우유보다 매끄럽게 말을 할 지라도
진실되지 못한 말은 결국 상대를 찌르는 비수와 같은 것이 됩니다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한 마디의 말이라도 아름다운 말을 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식물을 적셔 주는 아침 이슬과도 같이 영롱하게 빛을 낼 것입니다

    여백이 있는 풍경

    • 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 사람도 여백이 있는 사람이 인간답게 느껴집니다
    • 빈틈이 없고 매사에 완벽하며 늘 완전무장을 하고 있는듯 보이는 사람 보다는
    • 어딘가 한군데는 빈 여백을 지니고 있는 듯해 보이는 사람이 정겹게 느껴진다
    • 뒤에 언제나 든든한 힘과 막강한 무엇이 꽉 차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 보다는
    • 텅 비어있는 허공이 배경으로 있는 사람이 더 인간다운 매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 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듯이
    • 여백을 지닌 사람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 욕심을 털어버린 모습으로 허공을 등지고 있는 모습이...

    • 천년을 살아도 일그러진 일상 보다는 해 뜨면 해를 바라보고
    • 달이 뜨면 달을 바라보고 비가 오면 비에 젖어도 보고 누구나 살아가듯
    • 그렇게 같은 하늘 아래 오랜 세월 함께 숨쉬며 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나를 위해 사는 내가 아닌 여러분을 위해 사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 내 마음 속에 들어 올 때 시리게 아프고 눈물이 흘렀어도
    • 내 마음에서 나갈 땐 소슬 바람처럼 작은 흔들림으로
    • 그렇게 떠나가는 당신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님이 내 곁에 머무르기 전에 난 이미 님의 마음 안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 스치는 인연이 아니라 찢기는 고통 안고 살아가는
    • 인연이 아닌 사랑을 머금고 행복한 여러분이길 바랍니다
    • 내 가슴에 영원토록 살아 숨 쉬는 여러분이 내 마음 안에
    • 머무르고 있는 한 난 여러분을 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스쳐지나가는 바람의 인연이 아니라면 차디 차고 쓰린 사랑이라 해도
    • 여러분을 품고 살아가는 여러분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손

    넘어진 친구를 위해 내미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낙망하고 좌절한 이에게 내미는 격려의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하루종일 수고한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나 아닌 남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손 그 손을 더 아름답게..
     그 아름다운  손은 지금 당신에게 있습니다.


    딸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빠~~ 바다는 왜 파랗지~~? "
    "응.. 바다는 마음이 푸르니까 파란 거야~~"
    이 아이는 바다를 닮고 싶어
    늘 푸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바다처럼
    넓고 푸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릴때 듣는 정겨운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거짓 말... 상심의 말... 거친 말... 유혹의 말은
    사람을 어둡게 하고 메마르게 하지만
    진실된 말... 부드러운 말... 긍정적인 말...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소망의 말은...
    마음을 촉촉하게 하고 밝고 푸르게 살도록 합니다.
    내 입술의 말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합시다.
    그 상처는 그 사람을 아프게하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나를 더 아프게 할 것입니다.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듯 말도 자라 자기 이름의 열매를 맺습니다.
    내 입술의 좋은 말로 사람들이 기쁨을 얻도록 합시다....

    삶이란...!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버거운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 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린다

    세상의 삶속에서 한없이 속고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 인가 싶으면 오를곳을 찾아 헤매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이런것인가 가질수도 버릴수도 없는것인가 합니다

    내 마음이 맑으면 세상이 맑아 보이고
    내 마음이 혼탁하면 세상도 혼탁해 보입니다

    안경을 닦 듯 내 눈과 귀를 닦아
    가슴에 맑은 것만 담고 싶습니다

    불행은 혼탁과 불만에서 비롯되고
    행복은 맑음과 만족에서 비롯됩니다

    행복과 불행은 먼 나라 땅이 아니라
    부르면 들을 수 있는 바로 옆방입니다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생각에
    설렘이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자신이 온전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알고 기뻐합니다

    그렇지만 평상시에는 까맣게 잊고 살아갑니다

    부모형제가 있고 성한 팔다리가 있어
    가고 싶은 곳을 자기발로 가고 손을 뻗어

    무엇이든 잡을 수 있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렷하게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 인지를 모르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저 당연한 걸 하며 그냥 웃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즐거움 인가를 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당연한 것이 행복인 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진정한 삶인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주위를 살필 줄 알고 주위를 헤아릴 줄 아는
    정직한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향기로움이 함께하는 하루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나가야만 속이 꽉 찬 사람이 될 수 있다.

    언제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삶이 풍요로울 수 있음에 감사하자.

    책에서 받은 감동으로 울 수 있는 마음이 있음을 고마워합시다.

    책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느 한 구절로 내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아 갑시다.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 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될 것입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다는 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갈까요.
    산다는 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 넘어 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
    작은것에서 오는 마음으로 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늘 행복하게 느끼며 살아내는건 아닐까 하네요.
    작은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때  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쉬어가는 길목에서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게 좋다.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 아닌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충족함을 보았습니다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편안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조급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일상에 깃들어
    있는 여유로움을 읽었습니다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는
    말할 수가 없이 엄격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이해와
    아량으로 대하는 그의
    삶에서 진정한 단호함이란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느꼈습니다

    사람 향기가 물씬 묻어
    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교만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약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힘으로 남을
    억누르려 하는 자들 앞에서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진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문득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을 비로소 만났습니다 자신의
    좁은 식견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눈동자에서
    원대한 꿈과 이상을 엿보았습니다

    참 흐뭇한 날이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사람을 친구로 둔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용달.복수용달,

    삶은 짧고도 짧다

    우리의 삶은 짧고도 짧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중에
    사람만 웃고 살아간다.
    웃음은 곧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다면 모든일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다.
    유쾌한 웃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여섯 살난 아이는 하루에 삼백 번 웃고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겨우 열일곱 번 웃는다고 한다.
    바로체면을
    차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웃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웃음보다 우리의 얼굴 모습을
    밝게 해주는 화장품은 없다.
    그리고 웃음은 생리적으로도
    피를 잘 순화시켜주니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물론 잘된다.
    우리의 삶은 짧고도 짧다.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