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월세 계약,세금,이사비용.

◆계약

집을 옮기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먼저 계약에 헛점이 없나 짚어 봐야 합니다.
계약 전에 등기부 등본상의 소유자가 계약 체결 당사자인지 주민등록증을 통해 확인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등기부등본에 가압류 압류 가등기 경매 예고등기 등 소유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근저당 저당권 전세권 등의 권리가 등기돼 있을 경우는 좀 더 복잡합니다.
예상되는 주택 가격에서 근저당 금액과 먼저 입주한 가구의 전세보증금 등을
공제해보면 본인의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지 대략 알 수 있습니다.
계약할 때는 등기부상 소유자와 계약자의 주민등록증을 대조해 보세요.

대리인과 계약할 경우에는 인감증명이 첨부된 위임장으로 대리권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물건소재지와 면적(임대차의 경우는 임대할 부분),계약금,중도금,잔금 및 기일,
임대인(매도인)과 임차인(매수인)의 기재사항을 명시하고 인장을 날인하게 됩니다.
특약사항은 되도록 구체적으로 적어 추후의 분쟁 소지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대금을 수수할 때는 영수증을 반드시 받아 보관해야 합니다.

계약 후에는 중도금이나 잔금 지급 전에 등기부등본을 떼 계약 후 중요한 권리 변동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신규 분양주택의 잔금은 해당 건설업체에 가서 명의변경을 한 후 지급합니다.
매매의 경우 잔금지불 후 되도록 곧바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일 경우 전입신고를 하고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전세권 등기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등기소나 동사무소에서 전세계약서 원본에 확정일자를 받아둬야 합니다.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에 가입하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울 때 일정액의 보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중계업소를 끼면 상기 모든 사항들이 깨끗이 마무리 되지만 중계 수수료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발품을 팔면 서울 같은 곳은 수 십만원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세금

준비만 확실하게 하면 가장 많이 돈을 아낄 수 있는 것이 부동산 매매 관련 세금입니다.
우선 집을 사면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등록세와 취득세 농어촌특별세 교육세를 내야 합니다.
대체로 매입 금액의 2.7% 정도입니다.
취득세는 매입금액의 1%, 농어촌특별세는 취득세액의 10%로 매매잔금 납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납부하면 됩니다.
기간을 어기면 20%의 가산세가 붙습니다.
등록세는 소유권을 취득할 때 매입금액의 1%가 부과됩니다. 교육세는 등록세액의 20%로 등기를 하기 전까지 내면 됩니다.

지방세 외에도 토지 및 건물을 취득했을 때는 국민주택채권을 사야 합니다.
국민주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매입할 금액이 결정됩니다.
특별시 및 광역시의 경우 주택에는 시가표준액의 1.3~3.1%,토지에는 2.5~5%가 적용됩니다.
그 외 지역은 주택이 시가표준액 대비 1.3~2.6%,토지는 2~4.5%의 채권을 사야 합니다.
채권은 매입 즉시 팔 수 있으며 할인율은 10.48~10.59% 정도 됩니다.
기존주택을 산 경우에는 전 소유주의 검인계약서, 등기권리증, 매도용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이사 비용

이삿짐 업체 선정부터 이사비용 절약, 피해보상 방법에 이르기까지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면

▲ 이삿날 선택="손 없는 날"과 휴일은 피하고, 비수기 평일을 선택하면 유리합니다.
손 없는 날이란, 잡귀들이 날수에 따라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속설에 따른 것으로
통상 날짜 끝자리가 9일과 10일(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귀신들이 활동을 멈추는 손 없는 날로 통합니다.
최근 금요일도 주말요금을 받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손 없는 날이나 주말을 피하면 5만-10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이삿짐 꾸리는 요령=포장이사의 경우 이삿짐을 별도로 싸놓을 필요는 없지만 귀금속과 귀중품은 자신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특히 부엌살림의 경우 기준을 정해 분리해 놓지 않으면, 뒤죽박죽 되기 쉬워 최대한 버릴 것과 가져갈 것 등을 분류해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삿짐 업체 선정=공신력 있는 업체를 이용하고 견적은 2곳 이상에서 받아 보세요.
업체를 선정할 때는 관할 시,군,구청의 화물운송주선사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안전합니다.

▲ 이삿짐 운송계약=계약은 반드시 관인 계약서를 사용한 서면계약을 하세요.
이삿짐 업체를 선정했다면 운송 약관을 꼼꼼히 읽어본 후 서면 계약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이사업체는 견적서를 계약서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이삿짐이 훼손돼도 피해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 피해보상=피해보상 약속 후 미루거나 이사업체와 인부들이 서로 책임을 전가해 처리하지 않을 때에는 피해사실에 대해 확인서를 받고 사진을 찍어두는 게 좋습니다.
이후 업체측에 연락해 피해 보상 및 처리 절차를 상담해야 합니다.

◆기타 발생 문제

▲부동산 중계 수수료

구분 거래가격 요율 한도액
매매 5,000만원 미만 0.6% 25만원
5,000만원~2억원 미만 0.5% 80만원
2억원~6억원 미만 0.4% 한도 없음
임대차 2,000만원 미만 0.5% 7만원
5,000만원 미만 0.5% 20만원
5,000만원~1억원 미만 0.4% 30만원
1억원~3억원 미만 0.3% 한도 없음
월세 [보증금+(월세액*100)]*임대차 요율

예] 1억원 임대(전세) 계약한 경우 0.4%인 40만원은 한도액을 넘기 때문에 30만원만 주면 됩니다.
중계 수수료를 더 받은 경우 신고하면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습니다.

▲집주인과 분쟁 생길 때=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이 급등할 경우 계약이 끝난 뒤에도 아무 말 없던 집주인이 갑자기 세를 올려주지 않으면 집을 비워달라는 경우가 있는데 세입자는 집을 비워줄 의무가 없고 보증금을 높여줄 필요도 없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집주인이 계약 만기 1~6개월 전까지 통보하지 않으면 기존 계약과 같은 조건에 계약이 2년 연장된 것으로 간주하며 계약기간이 연장되면 세입자는 2년간 더 살겠다는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기간 중 집주인이 바뀌어 세를 올려달라고 할 때도 세입자는 종전 집주인과 계약한 내용을 바꾸는 계약을 맺을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물가가 많이 올랐거나 전셋값이 주변 시세와 크게 차이가 나면 보증금의 5% 범위에서 올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계약만기 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에는 보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확정판결을 받은 뒤 경매를 통해 보증금을 회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소송에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경매절차도 6개월이 걸리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 채 불가피하게 이사를 할 때는 주민등록을 옮길 경우 우선순위를 확보할 권리인 "대항력"을 상실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따라서 즉시 내용증명으로 임대차계약 해지통고를 하고 관할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신청을 해 등기된 것을 확인한 뒤 주민등록을 옮겨야 합니다


인생의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

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 삶의 양식에 따라서 오르막 길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내리막 길을 내려 가는 사람도 있다.

오르막 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르는 길이다.

내리막 길은 쉽고 편리하지만 그 길은
짐승의 길이고 구렁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평탄한 길만 걷는다고 생각해 보라.
십 년 이십 년 한 생애를 늘 평탄한 길만 간다고 생각해 보라.

그 생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그것은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오르막 길을 통해 뭔가 뻐근한 삶의 저항 같은
것도 느끼고 창조의 의욕도 생겨나고
새로운 삶의 의지도 지닐 수 있다.

오르막길을 통해 우리는 거듭 태어날 수 있다.
어려움을 겪지 않고는 거듭 태어날 수 없다.


누구에게나 사랑은 찾아 옵니다.

그것이 혼자하는 사랑이 되든
둘이 함께하는 사랑이 되든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사랑이 고개를 내밀게 됩니다.

사랑의 길 중에서 어느쪽을 향해
방향을 틀 것인가는 서로의 몫입니다.

좀 더 이해와 양보로 배려해 준다면
그 아름다움은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 면 고통을 안겨줄 것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한 두번쯤 더 양보하세요
또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해 보세요

그러면 아름답게 찾아든 사랑이
실망을 안겨 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내 옷깃 끝에 걸쳐 있는 하늘자락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계절 무언가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살아 볼만한 것 같습니다.

내게 남아있는 사랑을 더 아름답게 지켜내기
위해 나 역시 또 하나의 시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일들을
생각해 볼 언제나 그랬듯이 지금보다
아름다운 시절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손 시린 계절이 오기전 차 한잔이라도 함께 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사랑의 말을 건네 주고 싶습니다.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그대 숨 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 이지요.

욕심 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 사랑 규칙없는 사랑 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 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 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나는 언제나 소망 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 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 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 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 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 하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은 기쁨이면서
한편으로 마음엔 부담이 쌓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 이기적인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면
받는 것보다 더 기쁘고 후련합니다.

사랑을 주기란 처음에는
나만 손해보는 것 같고 망설여지지만

그 사랑을 주고 나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마치 위대한 일이라도
한 것처럼 기쁘고 뿌듯해집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여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집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나를 더 커지게 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주는 사랑은
이 사람에게서 되돌려 받을 수도 있지만
되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는 사람은 그 사랑을 주는 조건이
자꾸 생기지만 받는 사람은 늘 받는
위치에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에게 그 사랑을 자꾸만 주면
우리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으로 부터
훨씬 더 큰사랑으로 되돌려 받게 된답니다.

사랑은 되돌려 받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는 기쁨으로 주면 됩니다.

그러면 주는 사람은 마음에도
몸에도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행복은 사랑을 주는 사람에게
마련 된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보고 싶은 사랑이여

그리운이여 보고 싶은 사랑이여 푸른 하늘 지붕 삼아
넓은 초원에서 손잡고 함께 거닐고픈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그대의 숨결 느끼며 그대의 따뜻한 미소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것이 사랑이라면 난 그대에게 고백하렵니다
기다림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웠노라고 가슴이
애려옴 같았다고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변치않을 마음

그대를 향한 사랑의 여울소리가 물결처럼 잔잔하게
다가 오나요 그대를 향한 나의 모습이 가을비처럼
애련하고 저녁 노을처럼 아름답게 보이나요

그대의 속삭임 같은 가을 바람이 산 만큼
그리움이 되어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 주고 있네요

그대를 향한 마음이 이렇게 진할 줄은 몰랐어요
꿈에도 보고 싶은이여 영혼처럼 사랑하는 그대여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 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 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 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음을 비워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에게 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 그대로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 보십시요 손의 따듯함이 전해져
오거든 이 따듯함이 어디서 부터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듯하게 살아 숨쉬고 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뜻하게 행복을 느낄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중년을 즐기련다


중년에 날개를 달아서 이 한 세상을
내 품안에 다 안아 보리라...

삶에 허덕이기 보다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으로 어쩔수 없던 흐름이기 보다
내가 책임 질 수 있는 나의 삶으로 ..

지나간 과거의 흔적을 더듬어 아파하기 보다
지나간 일들이 내게 준 교훈으로 받아 들여서
이젠 하나 하나  잘 다듬어 더 잘 해 가리라

삶을 때로는 적절하게 늦추기도 하고
한 템포 빠르게 나아가기도 하면서 내 스스로
맞추어 나가는 내 삶의 내가 주인이기를 ..

이젠 그리움으로 한세상 살기보다 이젠 표현하고
즐기면서 가꾸어 가는 삶의 연출 이기를 ..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만들어 가는 한단계
더 높은 고 품위다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더 세련되게 디자인해서 만들어가는 리모델링이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 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닮은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짧은 생을 위하여 슬픈 일일랑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 일일랑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목숨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가자.


우리의 마음은  무한(無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공중을 떠다니는 전파처럼  언제나 어느 곳이나
갈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안테나를 세워 보세요
그리고 感謝의 주파수를 맞추어 보세요.

세상에 보이지 않는  감사의 마음들만 수신하면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남의 잘못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남의 잘못을 보고 듣고 집착하면
비판하게 되고 불평하게 되니...

세상이 삭막하고 슬픈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오늘 이 자리  이 시간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내느냐?" 에 따라
기쁨과 슬픔이 오고
천당과 지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오는 죄 복(罪福)의 원인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들어 키워 가는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파헤치지 말고 덮어 둡시다.
그리고 세상의 아름다운 일들 만을 골라 얘기 합시다.

쑥이 대밭에 있으면 대나무처럼 곧게 자랍니다.
단 한번 주어진 인생. 덕과 지혜의 향기가 조금씩
우러나는 부드럽고 고귀하고 보람 있고 멋진
아름다운 삶을 우리 만들어 보입시다.


가을 여행

살면서 때로는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꿈 많던 시절엔 사계절의 풍광보며 여행을 하리라
자신했지만 살아가면서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것이
인생인지 삶의 짐을 차마 던져 버리지 못하고 여기까지~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가슴속 짐을 다 털어 버린 홀가분한 마음이 여유일까요.

아니면 여유라는 단어를 그냥 마음속에
억지로 담고서 그렇게 살아가는게 옳은걸까요.

아마도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떠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법칙이라며 자신만의 편견에 갇혀 살아가는 모습이
제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냥  마음가는 대로 가고 싶으면 훌쩍 그렇게 떠나 가
보는것이 여행이거늘 하늘 높고 고운 푸른빛이 도는날

코스모스 기찻길을 따라 마음의 기적을 울리며
가을의 전설이 숨어 있는 가을날의 추억을 향해

오늘은 그렇게 들빛의 아름다움과 가을날의
꽃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아 보고 싶습니다

가을날 떠나는 기차 여행 마음이
벌써 가을빛으로 물들어 옵니다.


빌 오히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특히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또한 거기서 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고
체온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사람의 손이 따스한 체온을 나누며 서로 깍지를 끼고
살아가라고 다섯 손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우정과 사랑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 가도
아무 부담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때
아무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
수 있는 당신이 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당신의 어떤 마음도 행복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줄
수 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물리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 해도 전혀 마음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덮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이글 거리던 햇살
오는 계절에 밀려나고
들국화 향기로 다가오는 가을

귀뜨라미 울음소리에
애달픈 향수에 젖은 가을
애잔한 그리움 떨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걸음 황혼빛에
아물거리며 쪽빛 하늘아래 서있는
들국화 닮은 여린 미소

초록빛 퇴색해가는 들녁
황금빛으로 가을은 익어가고
향기로 가득채운 가을사랑
풍성한 꿈으로 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다

우리는 종종 '나'를 무시합니다.'나'를 남과 비교해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찾아 내죠

그런 다음 나를 깔보기도 하고 나를 질책하기도 하고 나를 '못난이' 취급합니다.

때론 나의 능력을 과소 평가해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쉽게 화를 내고 쉽게 흥분하면서 망가져 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내안에 있는데 내 안에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많은 힘이 내재해 있는데 정작 내 안에 있는 것들은 살펴보지도 않고 남의 것에 눈을 돌립니다

오늘 한번 내안에 있는 것들을 살펴 보세요 내 속에 무엇이 감춰져 있나 내가 무엇을 희망하고 있나 '틱낫한'스님께서 지은신'힘'에서 좋은 명구를 뽑아 보았습니다

짧은 글 이지만 '긴' 침묵으로 함께 해보세요 불안한 마음에 힘을 뺏기지 말라. 마음을 다해 끌어 아는 것이 사랑이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 감정은 감정일뿐, 일시적인 감정에 힘을 낭비하지 마라

다섯번째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네번째 계단에서 힘을 빼라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된다 의도하지 말고 그냥 함께 하라 힘은 저절로 흐른다

돈에 투자하는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당신 삶에 투자하라

남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욕망을 합리화하지 마라

일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통로 소망은 나아갈 힘을 주지만 욕망은 삶을 지치게 한다

집착하면 할수록 당신은 힘과 자유로 부터 멀어진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다만 자신의 한계와 만족을 모를 뿐이다

일을 하고 싶다면 '일 아닌 것' 을 먼저 보살피라


삶의 길에서는... 모든 것이 정당화될 수도 있고 모든 것이 비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뒤를 돌아보며 삶의 길을 모색하고 어제의 실수를 반성하는 자세로 내일을 아름답게 만들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의 길에서는 작은 배려에 고마워하며 작은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세야 말로 큰것을 얻는 길일 것입니다

모든 삶은 다 작은 것에서 화가 되고 복이 되어 오는 법 세심하게 주위를 살피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삶을 살면서 떠나버린... 것에 아쉬워를 하지 말고 잃어버린 것에 한탄하지 마세요

이미 가버렸다면 가버린 것에 아쉬워할 시간이 지금 우리의 시대에는 없습니다

그 전에 충분한 노력과 정성을 다하였다면 그것으로 인연은 다 한 것입니다

지금은 내 마음을 추스르고 희망을 다시 찾을 때입니다

행복은 서로가 나누어 가질 줄 알고 아픔 또한 나누어 가지며 삶의 길에서 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 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 가고 맙니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우습게 보입니다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 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소망의 웃음만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 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 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게 될 것 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은 님을 살다가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뿐이라면 시작도 아니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은 차라리 통곡입니다

일생토록 보고 싶다는 말보다는 지금이라도
달려와 웃음으로 우뚝섰으면 좋겠습니다

변명보다는 괴로울 지언정 진실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거짓을 볼 때는 타인보다 더 싫습니다

하얀 백지의 글보다는 당신을 보고
있으면 햇살 처럼 가슴에 비춰옵니다

사랑도 싹이 자라고 꽃피어 열매 맺는 사과처럼
계절따라 느끼며 사는 행복뿐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에 이별이 있었다면 시작도 아니했을 것입니다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분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친구

험한 세상에 구비 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때론 차 한 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

오늘은 왠지 헤즐럿 커피향이 나는
그런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싶습니다

살다 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을 인연으로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