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천천히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려는 일이 두려웠지만 다시 생각하니 내가 성실과 친절로 일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미운" 사람의 "ㅁ"을 썼다가 지우고 "사랑"하는 사람의 "ㅅ"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미워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니.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절망"의 "ㅈ"을 썼다가 지우고 "희망"의 "ㅎ"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더 남은 것이 없는 줄 알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아직도 내게는 많은것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복수"의 "ㅂ"을 썼다가 지우고 "용서"의 "ㅇ"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게 있는 모든 걸 걸고 복수를 하기로 했으나 그보다는 용서가 더 아름답고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자 내 마음이 갑자기 기뻐졌습니다.
"불만"의 "ㅂ"을 썼다가 지우고 "감사"의 "ㄱ"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의 모든것이 불만스러웠으나 다시 생각하니 그 안에는 보석보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별"의 "ㅇ"을 썼다가 지우고 "기다림"의 "ㄱ"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방법인 이별을 택하려 했으나 다시 생각하니 힘들지만 기다림이 아름답다는 쪽으로 내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언젠가 산길을 걷다가 바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 그 자체를 본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뭇잎이 살랑대거나 목이 긴 원추리가 흔들거리는 것을 통해 비로서 바람을 보았던 것이지요.
땀으로 젖은 내 살갖에 바람이 닿았을 때 이윽고 바람이 되었듯이 사람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나외에 또 다른 사람이 있어야만 그제야 나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겠지요
사랑은 행복입니다
사랑은 열중에 아홉을 다 주고도 나머지 하나를 더 주지 못해 미안해 하는게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내뜻이 아닌 하늘에 뜻이며 헛되이 주고 받을수 없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어렵고 힘들게하는 보잘것 없는 이세상을 새삼 충만하게 살아갈 수있는 힘을 주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아픔에 쓴잔을 마실지라도 웃음으로 그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를 위해서 그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를 위해서 내가 살아가는게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것 만큼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며 사랑은 받는것 만큼 한것입니다.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은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내뜻이 아닌 하늘에 뜻이며 헛되이 주고 받을수 없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어렵고 힘들게하는 보잘것 없는 이세상을 새삼 충만하게 살아갈 수있는 힘을 주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아픔에 쓴잔을 마실지라도 웃음으로 그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를 위해서 그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를 위해서 내가 살아가는게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것 만큼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며 사랑은 받는것 만큼 한것입니다.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득 보고 픈 날에
그대 문득 보고픈 날에 지금 그대가 그립습니다.
볼 수 없고 봐서도 안되는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지난날에 사랑한다고 했던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미소로 아껴주던 그대가 한없이 그리워 집니다.
그대를 추억 하는건 소중한 기억 때문입니다.
그대 문득 보고 파서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그대 문득 가끔씩 간절히 보고픈 날에
지금도 내안에 사랑으로 기억되나 봅니다.
사랑했던 사람이여 지금 그대가 그립습니다.
- [琴軒 중] -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겠지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
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으니깐요.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볼 수 없고 봐서도 안되는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지난날에 사랑한다고 했던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미소로 아껴주던 그대가 한없이 그리워 집니다.
그대를 추억 하는건 소중한 기억 때문입니다.
그대 문득 보고 파서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그대 문득 가끔씩 간절히 보고픈 날에
지금도 내안에 사랑으로 기억되나 봅니다.
사랑했던 사람이여 지금 그대가 그립습니다.
- [琴軒 중] -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겠지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
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으니깐요.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조화로움
세상사에서 조화로움(和)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살다보면 원망도 생기고, 노여움도 나며, 발끈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일도 생깁니다.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버럭 성질을 내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나 일처리에 조화로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로 모아지면 조화가 되고 둘로 갈라져 벌어지면 상극이 됩니다.
조화는 화합과 하모니를 이루게 되지만 상극은 갈라지고 부서지고 터지게 됩니다.
'나'를 비우고 '너'를 채우는 것, 그래서 마침내 '나'와 '너'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조화로움의 완성이 아닐까요.
- 옹달샘'에서 -
사람은 누구나 경험을 통해 삶을 배우고, 가 보고
나서야 그 길이 험한지, 평탄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고, 할 일이 넘쳐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누군가의 경험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한 권의 책이 아닐까요?
책을 통해 경험하지 않아도 배울 수 있고,
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살다보면 원망도 생기고, 노여움도 나며, 발끈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일도 생깁니다.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버럭 성질을 내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나 일처리에 조화로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로 모아지면 조화가 되고 둘로 갈라져 벌어지면 상극이 됩니다.
조화는 화합과 하모니를 이루게 되지만 상극은 갈라지고 부서지고 터지게 됩니다.
'나'를 비우고 '너'를 채우는 것, 그래서 마침내 '나'와 '너'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조화로움의 완성이 아닐까요.
- 옹달샘'에서 -
사람은 누구나 경험을 통해 삶을 배우고, 가 보고
나서야 그 길이 험한지, 평탄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고, 할 일이 넘쳐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누군가의 경험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한 권의 책이 아닐까요?
책을 통해 경험하지 않아도 배울 수 있고,
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마음 사용 설명서
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사랑은 30년 만기 국채를. 그리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할 것을 권합니다.
감사는 밑 반찬처럼 항상 차려놓고 슬픔은 소식할 것
고독은 풍성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처럼 싱싱하게. 이해는 뜨거운 찌개를 먹듯 천천히. 용서는 동치미를 먹듯 시원하게 섭취할 것.
기쁨은 인심 좋은 국밥 집 아주머니처럼 차리고.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줄 것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다룰 것
고통은 편식하고, 행복은 가끔 과식할 것을 허락함. 슬픔이면서 기쁨인 연애는 초콜릿처럼 아껴 먹을 것
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호기심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소비하고, 열정은 신용대출을 권함
은혜는 대출이자처럼 꼬박 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해지하지 말 것
신뢰는 선물 투자를. 의심은 단기 매도를. 권하며 평화는 종신 보험으로 가입할 것
변덕스러움은 에널리스트가 분석하듯 꼼꼼하게 다루고. 아픔은 실손 보험으로 처리하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하며. 행복은 언제든 입 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 둘 것을 권합니다.
당신은 가을의 향기처럼 내 가슴에 불어오는 바람인가 봅니다.
가을의 바람을 타고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에 각인처럼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그냥 계절이 바뀌듯 스쳐 지나가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사랑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가슴에 내 마음을 꼬옥 심어 주고 싶은 사랑. 우리는 이미 다 익어버린 과실이지만 가슴에 담은 사랑은 아직 설익은 과실인가 봅니다.
당신은 이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각인처럼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30년 만기 국채를. 그리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할 것을 권합니다.
감사는 밑 반찬처럼 항상 차려놓고 슬픔은 소식할 것
고독은 풍성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처럼 싱싱하게. 이해는 뜨거운 찌개를 먹듯 천천히. 용서는 동치미를 먹듯 시원하게 섭취할 것.
기쁨은 인심 좋은 국밥 집 아주머니처럼 차리고.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줄 것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다룰 것
고통은 편식하고, 행복은 가끔 과식할 것을 허락함. 슬픔이면서 기쁨인 연애는 초콜릿처럼 아껴 먹을 것
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호기심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소비하고, 열정은 신용대출을 권함
은혜는 대출이자처럼 꼬박 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해지하지 말 것
신뢰는 선물 투자를. 의심은 단기 매도를. 권하며 평화는 종신 보험으로 가입할 것
변덕스러움은 에널리스트가 분석하듯 꼼꼼하게 다루고. 아픔은 실손 보험으로 처리하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하며. 행복은 언제든 입 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 둘 것을 권합니다.
당신은 가을의 향기처럼 내 가슴에 불어오는 바람인가 봅니다.
가을의 바람을 타고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에 각인처럼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그냥 계절이 바뀌듯 스쳐 지나가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사랑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가슴에 내 마음을 꼬옥 심어 주고 싶은 사랑. 우리는 이미 다 익어버린 과실이지만 가슴에 담은 사랑은 아직 설익은 과실인가 봅니다.
당신은 이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각인처럼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 하십시요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 마디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 주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요.
당신이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요.
그토록.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뽐내던 단풍도
그토록. 드높기만 하던 파아란 저 하늘도
싸늘한 바람결에 멀어져만 가네요.
수면위로 깔려오는 물새소리 들으며 어서오라
손짓하던 고운 자태도 이렇게 정녕 멀어 지는가요.
그렇게도. 마지막 연결 고리에 매달려 안가짐 하더니
끊어져 처량함으로 나뒹굴어 흩어 지는가요.
잿빛 하늘에 마음은 움추려 들고 허전한 심연속에 아쉬워 웁니다.
그토록 그리운 님의 얼굴도 가버리는 가을과 함께 희미해져 가네요.
찬서리 맞으며 피여나는 국화 향기도 코끝에서
입맞춤 하며 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 마디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 주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요.
당신이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요.
그토록.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뽐내던 단풍도
그토록. 드높기만 하던 파아란 저 하늘도
싸늘한 바람결에 멀어져만 가네요.
수면위로 깔려오는 물새소리 들으며 어서오라
손짓하던 고운 자태도 이렇게 정녕 멀어 지는가요.
그렇게도. 마지막 연결 고리에 매달려 안가짐 하더니
끊어져 처량함으로 나뒹굴어 흩어 지는가요.
잿빛 하늘에 마음은 움추려 들고 허전한 심연속에 아쉬워 웁니다.
그토록 그리운 님의 얼굴도 가버리는 가을과 함께 희미해져 가네요.
찬서리 맞으며 피여나는 국화 향기도 코끝에서
입맞춤 하며 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요.
마음 속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 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 났지만 한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대로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년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년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 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 곳으로 모였다.
그런데,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의 자라는 잡초는 "선" 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때 뽑아 낼 수 있다."
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있었던일입니다.
버스 기사가 정류장에서 막 출발하려던 순간, 승객 한 사람이 버스를 향해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기사님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할머니 한 분이 못 타셨는데요?"
버스 기사가 보니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 머리에 짐을 한 가득 인 채 걸어 오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버스를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셨지만, 연세와 큰 짐 탓인지 속도가 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언제까지 기다릴 겁니까?" 승객은 바쁘다며 버스가 출발하길 재촉했습니다.
그때 버스 기사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같이 가시지요 죄송합니다!"
기사님의 어머님이시라 하니 승객도 더 이상 그냥 가자는 재촉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가에 앉았던 한 청년이 벌떡 일어나 버스에서 내려 할머니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승객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버스 밖으로 모아졌습니다.
할머니가 이고 있던 짐을 받아 드는 청년. 할머니의 손을 부축하여 잰 걸음으로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와 청년이 버스에 오르는 순간, 승객 중 누군가가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마치 전염된 듯 너나 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그 할머니는 버스 기사의 어머니도. 청년의 어머니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 났지만 한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대로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년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년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 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 곳으로 모였다.
그런데,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의 자라는 잡초는 "선" 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때 뽑아 낼 수 있다."
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있었던일입니다.
버스 기사가 정류장에서 막 출발하려던 순간, 승객 한 사람이 버스를 향해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기사님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할머니 한 분이 못 타셨는데요?"
버스 기사가 보니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 머리에 짐을 한 가득 인 채 걸어 오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버스를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셨지만, 연세와 큰 짐 탓인지 속도가 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언제까지 기다릴 겁니까?" 승객은 바쁘다며 버스가 출발하길 재촉했습니다.
그때 버스 기사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같이 가시지요 죄송합니다!"
기사님의 어머님이시라 하니 승객도 더 이상 그냥 가자는 재촉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가에 앉았던 한 청년이 벌떡 일어나 버스에서 내려 할머니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승객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버스 밖으로 모아졌습니다.
할머니가 이고 있던 짐을 받아 드는 청년. 할머니의 손을 부축하여 잰 걸음으로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와 청년이 버스에 오르는 순간, 승객 중 누군가가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마치 전염된 듯 너나 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그 할머니는 버스 기사의 어머니도. 청년의 어머니도. 아니었습니다!
몸을 낮추니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뿐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집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깁니다.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 많은 이슬 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언제고 그리울 땐 날 편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가 오고 세찬 바람 부는 칠흑 같은 밤이라도 친구가 전화를 하면 뛰쳐나가 조용히 친구의 애환을 경청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교양이 있고 박식한 사람으로 특별히 기억되기 보다는 분위기 좋은 호텔의 커피숍의 커피 한잔 보다는 시골 간이역의 자판기의 커피 한 잔을 좋아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삶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달래 주는 포장마차의 소주이듯 언제고 소주 같은 그런 평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능변이 아닌 말은 비록 어눌할지 라도 나를 언제고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함께 길을 걸을 때면 보폭 또한 함께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헤어질 때는 못내 아쉬워서 나의 뒷모습을 뒤돌아 보며 "당신은 참으로 좋은 친구야" 라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뿐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집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깁니다.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 많은 이슬 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언제고 그리울 땐 날 편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가 오고 세찬 바람 부는 칠흑 같은 밤이라도 친구가 전화를 하면 뛰쳐나가 조용히 친구의 애환을 경청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교양이 있고 박식한 사람으로 특별히 기억되기 보다는 분위기 좋은 호텔의 커피숍의 커피 한잔 보다는 시골 간이역의 자판기의 커피 한 잔을 좋아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삶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달래 주는 포장마차의 소주이듯 언제고 소주 같은 그런 평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능변이 아닌 말은 비록 어눌할지 라도 나를 언제고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함께 길을 걸을 때면 보폭 또한 함께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헤어질 때는 못내 아쉬워서 나의 뒷모습을 뒤돌아 보며 "당신은 참으로 좋은 친구야" 라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마음의 항아리
사람은 누구나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꿈,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도 늘 마음은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내 마음의 항아리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 곳에는 티가 없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 돼야 합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과 미래를 향해서 생각이 활짝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요.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당신은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요.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 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않고 숨이 끊기지않는 기적을 매일 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꿈,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도 늘 마음은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내 마음의 항아리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 곳에는 티가 없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 돼야 합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과 미래를 향해서 생각이 활짝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요.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당신은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요.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 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않고 숨이 끊기지않는 기적을 매일 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